7한강은 대운하의 미래 입니다.아이언맨
2008-05-15 14:55 추천 0 | 조회 1741| 수정| 삭제
위에 블로그 베스트 뉴스에 오른 한강은 대운하의 미래입니다. 에 대한 다른 시각을
말하겠습니다.
본글에 빨간색으로 댓글 다는형식으로 하겠습니다.
저는 아래 글에 대한 논리를 반박하고자
올립니다.
한강을 알면 생명을 죽이는 대운하를 볼 수 있습니다.
요즘 한강에 가면 특이한 장면이 눈에 들어옵니다.
남해안의 김 양식장에서나 볼 수 있던 둥근모양의 흰색 부표들이 떠 있습니다. 여기 아주 재미있는 현수막이 부표 중앙에 세워있습니다. ‘물고기
인공 산란장’이라는 내용이지요.
'물고기 인공 산란장!' 한강에 웬 인공 산란장일까요?
물고기 인공 산란장이라니, 누가
한강에 물고기를 양식하는 것일까요?
서울 시민들이 식수로 사용하는 한강에 물이 오염되는 양식장이 들어설 수는 없습니다.
그러면 이
부표와 인공 산란장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한강 철교 좌우에 인공 산란장이 있습니다.
오래전 전두환 정권 때, ‘치수(治水)’한다며 한강을 직선화하고 강변을 모두 시멘트로
발라버렸습니다. 강변 습지가 사라진 것이지요. 문제가 여기서부터 발생합니다. 수직으로 시멘트벽을 세운 덕에 물속의 물고기들에게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4월말에서 5월초가 되면 물고기들의 산란철이 시작됩니다. 물고기 종류에 따라 6월, 7월 까지 산란기간이 이어집니다. 그런데
시멘트 제방으로 인해 한강엔 더 이상 물고기가 알을 낳을 수 있는 곳이 없게 되었습니다.
토사 유입을 막기 위해 강변을 시멘트 제방으로
쌓았습니다.
유람선이 지나가며 파랑을 일으키는데, 이때 파랑으로 인한 강변 침식을 막기 위해 시멘트 제방이 필수!
운하를 하게 될
경우 모든 강변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겠지요?
==> 어떻게 한강을 보고 대운하를 논할수있는것인지요
토사를 막기위해 시멘트 처리를
하여 제방을 쌓았고 그로인해 인공적인 산란장을 설치해서 산란을 시키는 방법이 이용된다...... 그런데 이 부분을 갖고 어떻게 한강 = 대운하
사업으로 이뤄지는 강의 모습을 논할수있을까요?
현재 각 지방의 조금 큰 강들을 가보셨는지요?
어느정도의 물 유입량이 많거나,
매년 홍수로 인한 문제로 지방의 제방공사들이 한창입니다.
지자체에서 시멘트 또는 돌망 형식을 이용해 강을 확장하고 제방을 높게
쌓고있습니다.
제 고향인 강원도 영월에서 조차 이뤄지고있습니다.
그런데 왜 주민들이 자연을 망치지말고 나두라고 하지않고 진행을
시키는지 아시나요?
게릴라성 호우가 요즘 문제가 되고있죠?
도시사람들은 그저 자연으로의 여행을 꿈꿀지 모르지만, 그 강을 끼고
사는사람들은 요즘같이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발생하는 매년 여름 걱정이 태산입니다.
특히나 자연제방(자갈,흙등으로 이뤄진 제방)은
집중호우에 취약합니다.
저희 고향또한 물난리가 난적도 있습니다.
단지 자연 친화적인 입장에서만 바라보지 마십시요. 거기엔 그
지역의 특성도 포함되는것입니다.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한각이 저렇게 크게 되어 있지않다면 우리 서울이 지금 과연 수도다운
모습일까요??
제가보기엔 저 지저분한 한강이 서울을 대표하는 볼거리중에 하나라고 생각이 되는군요.
